[강릉] 안목애(愛) 안목해변 앞 미역국집

요약

뜬금없는 위치, 그래서 궁금했다.
미역국은 그럭저럭 괜찮은 맛
아침식사 가능

운영시간

상당히 일찍 열었음

방문기

이제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미역국이 먹고 싶었던 내 생일 아침.
평소 관심을 갖고 있었던 안목애에 방문해 보았다.

뜬금없는 곳에 만들어진 미역국 전문점.
그래서 언젠가 한 번 가보리라 벼르고 있던 참이었다.

안목애의 메뉴판
오션뷰 프리미엄이 붙은 건지
미역국치고는 비싼 느낌이었다.

미역국의 등장부터 퇴장까지
끝까지 내 손으로 책임지는 시스템

안목애의 내부 모습
전체적으로 깔끔했고
많은 수의 테이블이 놓여 있었다.

창밖으로 보이는 안목해변
미역의 고향 앞에서 먹는 미역국이라..

주문을 하고 진동벨을 받아왔다.
음식이 나오기까지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었다.

반찬은 모자라다면 셀프로 가져올 수 있었다.

마침내 등장한
소고기 미역국과 꼬막돌솥비빔밥

미역국의 맛은 평범한 소고기 미역국이었다.

마치며

강릉의 오션뷰와 함께
미역국을 즐길 수 있는 미역국집.

아침식사가 되기 때문에
나같이 아침에 급 미역국이 땡기는 사람들이
방문하기 좋을 것 같다.

맛은 평범했으나 없지는 않았으므로
따뜻한 미역국을 먹고난 뒤 배 땅땅 두드리면서
안목의 아침 햇살과 함께 산책하고 싶을 때
또 갈만한 집.